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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레포츠

보은군의 대표적인 명산 속리산과 말티재 사이에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속리산 레포츠 시설이 있다. 공중을 나는 최상의 기분과 함께 스릴 넘치는 집라인부터, 집라인 코스 내에 숨어있는 115m의 출렁다리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난이도를 스스로 조절하며 즐길 수 있는 스카일트레일이 있다. 정적인 여행을 선호한다면 산새소리를 들으며 전망대까지 편하게 즐기는 숲속 모노레일과 솔향공원에 설치되어 은은한 솔잎향기와 병풍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를 즐겨보자.

집라인 01
5코스에서 만나는 출렁다리가 포인트
스카이트레일 02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로프형 놀이시설
스카이바이크 03
솔향공원의 풍경을 즐기는 관람열차
모노레일 04
산새소리와 함께 전망대를 향하여

집 라 인 Zip Line 홈페이지

집라인(zipline)은 양 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일종의 도르래(trolley)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하강하며 스릴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레포츠이다. 하강레포츠는 다른 레저스포츠에 비하여 매우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속리산 집라인 탑승 시 에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가이드 요원과 동반하여 코스를 이용하므로 사전 지식이나 훈련 없이도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탑승금액과 시간은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고, 탑승하기 20분 전에는 방문하여 매표를 해야 한다. 예약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이나 전화로만 가능하니 이 점 알고가자.

스 카 이 트 레 일 Sky Trail

스카이트레일은 2층, 3층으로 되어있는 로프체험 형식의 놀이시설이다. 총24개의 다양한코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집라인의 맛보기버전으로 미니점프 퀵플라이트를 체험할 수 있다. 스카이트레일은 헬멧과 안전줄을 착용하고 스스로 코스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반면,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좀 더 무섭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때문에 20~30대 보다는 10대 아이들이 더 많이 즐기는 시설이라고 한다. 집라인은 출발만 하면 가만히 있어도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스카이트레일은 출발부터 도착까지 스스로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스 카 이 바 이 크 Sky Bike

스카이바이크는 솔향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솔잎향기와 함께 소나무 사이를 지나가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하늘자전거 시설이다. 스카이바이크는 밑에서 볼 때 보다 막상 타고 나면 보기 보다 높고 주행거리가 긴데, 최고높이 9m에 총 길이가1.6km나 된다. 전에는 직접 발로 굴러서 운행을 했으나, 현재는 자동으로 운행이 되기 때문에 앉아있기만 해도 풍경을 즐길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왔다면 꼭 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모 노 레 일 Monorail

등산이 아닌 관광차 속리산을 즐기고 싶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평일은 첫 운행이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9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모노레일이 정차하는 곳에는 전망대와 함께 목탁봉 카페가 있으니 들러서 보은의 특산품 대추차를 한잔 마셔도 좋다. 카페의 2층으로 올라가면 좌석과 풍경이 더 좋고, 3층 옥상전망대까지 꼭 들러 보길 바란다.

PLUS SPOT 목탁봉 전망대 카페

모노레일을 탄 후에 만날 수 있는 목탁봉 전망대 카페에서 보은의 특산품 대추로 끓인 대추차와 함께, 산향 내음이 가득한 절경을 바라보며, 건강한 속리산의 기운을 받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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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도 식후경! 먹으면서 감상하는 전망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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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유리로 확트인 카페. 대충 찍어도 인생샷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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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특산품 대추음료와 대추디저트 필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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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만 치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인심 후한 목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