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02휴양
BOEUN TRAVEL FOREST
은 

보은은 속리산을 중심으로 걷기 좋은 숲길이 많다. 속리산 일대 숲길은 예전부터 유명했는데요, 현지인은 물론 외지에서도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며, 특히 수학여행 장소로 많이 찾는 숲길이다. 자연이 주는 싱그러운 나무 그늘과 잘 정비된 무장애탐방로 숲길은 누구나 와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이다. 싱그러운 여름에 다녀온 보은의 숲길은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깔로 옷을 갈아입게 되는 가을에 다시 찾고 싶은 숲길이다.

걷기좋은 숲길 사진
FOREST MAP 같은 듯 다른 보은의 숲길, 지도로 한눈에 보기!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고 걸으면 더 기억에 남을거예요. 이길의 끝에서 내 꿈이 이뤄지길 바라며 보은의 숲길을 만끽해보세요.

세조길 오리숲길 자연관찰로
Songnisan Mountain

속리산자연관찰로는 오리숲길과 세조길이 만나는 구간에 조성된 산책로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야생동물과 땅속에 사는 생물들, 참나무·단풍나무·소나무 등 빽빽하게 우거진 나무들, 국립공원 깃대종까지 속리산국립공원의 자연을 주제로 해설된 안내판이 곳곳에 있다. 숲이야기로 가득한 속리산자연관찰로는 또다른 걷는 재미를 선사한다.

  • 속리산자연관찰로 사진1
  • 속리산자연관찰로 사진2
Trail Course

세조길은 ‘이곳은 신성한 곳이니 말에서 내리라’는 법주사 하마비에서 시작하여 세심정, 복천암에 이르는 3.2km 코스의 숲길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속리산 복천암으로 오고 다니던 길이여서 세조길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걷다보면 일주문, 눈썹바위, 목욕소를 만날 수 있다.

세조길은 오리숲길과 둘레길의 일부 코스로, 높이 솟은 수목이 즐비한 ‘숲길’과 수원지 옆을 걷는 ‘수변데크길’ 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덕분에 여름에는 찾는 이가 더 많은 숲길이다.

세조길 사진1
  • 세조길 사진2
  • 세조길 사진3
Trail Course

속리산버스터미널에서 법주사까지 이르는 오리숲길은 길이가 5리쯤 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양쪽에 100년 이상 수령의 나무로 이루어져 숲이 울창하다.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생강나무 고로쇠나무 참나무 조릿대 등 아름드리 나무들이 줄지어 있다. 온통 초록으로 가득한 숲, 은은하게 퍼지는 풀향, 짹짹짹 지저귀는 새소리까지! 시각 후각 청각 모두 만족할만한 숲길이다.

  • 오리숲길 사진1
  • 오리숲길 사진2
  • 오리숲길 사진3
산  Trail Course

200km에 이르는 속리산 둘레길은 보은군과 괴산군에 걸쳐 백두대간에 중심을 두고 있는 둘레길이다. 그 중 결초보은 보은길이라고도 불리우는 속리산 둘레길은 총 4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은길1-구병산옛길, 보은길2-말티재넘는길, 보은길3-속리천들녘길, 보은길4-금단산신선길’의 구간으로, 꽤 긴 코스의 탐방길이니 출발전에 미리 구간정보를 참고하는것이 좋다.

산·천·들 자연으로 이루어진 속리산 둘레길을 구석구석 톺아볼수 있도록, 장안안내소와 상판안내소 두 곳의 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속리산 둘레길 사진1
  • 속리산 둘레길 사진2
  • 속리산 둘레길 사진3